2025년 4월 17일 15시. 금속노조 회의실

서울지부 집단교섭 상견례 및 1차 교섭이 금속노조 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국내외의 상황이 쉽지않은 만큼 노사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교섭을 만들어가자는데 한 목소리를 모았습니다. 또한 작년도 집단교섭이 파행을 겪었던 과정을 지적하며 사용자측 교섭위원의 책임감에 대해 지적하는 목소리도 높았습니다.

상견례 및 1차 교섭인만큼 노사 교섭위원들의 모두발언과 2025년 교섭준칙에 대한 합의 이후 교섭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노동조합 교섭위원들은 상견례를 마치고, 김요환 노무사님과 함께 “통상임금 쟁점”에 대한 교육을 받으며, 2025년 교섭준비를 이어갔습니다.

📍참석현황

노동조합 : 김태을 지부장, 구자균 부지부장, 김석진 TKE서비스지회장(김동환 부지회장, 안원영 사무장), 이우진 TKE서울지회장, 김민수 TKE천안지회장, 서다윗 남부지역지회장(우윤희 분회장), 이재현 동부지역지회장(윤재상 대의원), 서호진 경기북부지역지회장(여정용 사무장, 정구연 부지회장, 박인규 분회장), 김원해 쉰들러엘리베이터지회장, 최상천 사무국장, 문승현 총무부장

사용자 : TKE 김경민 집단교섭 교섭대표 포함 9개 사업장 (KH필룩스, 아이에스엘, 일흥, 세일엠텍, 케이카, 현대웰슨, 경인냉열, 이데미쯔)

🚩 노사 교섭대표 발언

⭕ 김경민 서울지역 사측 교섭대표

작년과 같은 절차를 밟지 않게 하기 위해 교섭대표를 정하느라 늦었다. 주변상황이 복잡하다.올해는 교섭대표도 선정이 되었으니, 적극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준비를 하겠다. 발전적인 내용들로 의견교환 및 취합이 될 수있도록 적정한 선에서 의견을 모을 수 있도록 하겠다. 작년 같이 되지 않도록, 많이 협조하도록 하겠다.

⭕ 김태을 금속노조 서울지부장

걱정을 했었는데, 사용자측에서 대표를 선출하시고 참석하셔서 감사하다. 어느 해보다도 긴 겨울이 지났다. 국내외 상황이 노사 모두에게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용자측 대표님 말씀하신 것 처럼 노사 모두 지혜를 모았으면 한다. 2025년 교섭은 사업장교섭과 현장에 집중해서, 내용에 근거해서 우리 이야기에 집중해서 교섭이 되면 좋겠다. 첫걸음을 신뢰를 바탕으로 잘 띄었다. 상호간의 이해를 높여가는 심도있는 논의틀 통해 노사간에 큰 문제 없이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 사측의 책임감있는 태도 촉구도 이어져

⭕ 김석진 TKE교섭대표위원

저는 오늘 TKE에서 사용자측 대표를 한다고 해서 상당히 불쾌하다. 집단교섭이 파행을 겪었던 흐름을 보면, 서울지부 소속사업장들이 열악한 것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책임성의 문제다. 교섭에 실질적 오너가 참석해야 하지만, 사업장 상황을 감안해서 위임장을 수용하고 교섭해왔다. 작년같은 일, 책임감의 결여다. 금속노조와 서울지부를 무시하는 행동과 처사였다. 처음 위임장을 제출할 때는 책임감있게 하겠다고 하시는데, 나중에 가서 결정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이 반복되어선 안된다. 교섭할 때 마다 중간에 “사장님 나오세요” 이것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일부사업장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방식의 교섭태도는 없어져야 한다. 10번 교섭하면 7-8번 의견조율을 위해 기다려달라 이런 태도로 교섭이 되어선 안된다.